“floating island / 부유하는 섬”은 코로나19에 대항하는 예술적 방식의 게릴라 1인 시위입니다.
고립 아닌 고립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 그림으로 나눌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섬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6개의 각기 다른 섬을 아크릴 물감으로 그렸습니다.
마티에르가 있는 섬 그림을 행인들에게 순지와 먹으로 탁본을 찍어주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단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.
현재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인천 중구일대의 약 5개소에 게릴라 형식으로 실행할 계획이며
프로젝트 완료 후 얻어진 파생물 (걸개 그림, 원본 그림, 다큐멘팅 영상, 탁본 등) 을 수집하여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.